경기도교육청은 대한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7일부터 14일까지 총 6개 권역별(수원, 성남, 안양·과천, 부천, 평택, 용인)로 707명의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비리 없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는 도교육청은 지난 달 학교장 정식계약에 의한 지도자자격증 소지자 또는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지도자만이 학교운동부의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기준과 지침을 강화한 데 이어 이번 지도자 연수를 통해 비인권적, 비교육적 지도방법 개선, 체육특기자 입시 및 스카우트 비리 등 전반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2011년도 학교운동부 지도자 운영방안에 대한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도내에서 학생선수 지도와 관련해 발생하는 폭력, 성폭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지도강사를 초청, 근절대책과 지도방법을 교육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지도자 연수”라며 “앞으로 이 같은 연수 및 지도자교육을 강화해 지도자의 자질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