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육상경기연맹은 8일 용인 삼성노블카운티 4층 대연회실에서 허영호 연맹 회장과 안선엽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장, 유병우 도체육회 운영과장을 비롯해 선수와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지난 6월 대구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100m 예선에서 10초31로 31년 만에 한국신기록(종전 10초34)을 경신한 김국영에게 최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또 전국체전 2관왕 허연정(고양시청·여일반 800m, 1천500m)과 이무용(성균관대·남대부 800m, 1천600m계주), 강다슬(양주 덕계고·여고부 200m, 400m계주), 김창현(경기체고·남고부 10종경기, 110m허들), 전국소년체전 2관왕 이혜연(안양 비산초·여초부 100m, 200m) 등 11명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했고 강태석 안양시청 감독 등 10명은 우수지도자로 선정했다. 이밖에 조인기 전임코치(화성 봉담초)에게 심판상을, 송인순 비산초 교장과 김혜란 성남 백현중 교장, 원대식 덕계고 교장에게 공로상을, 전국소년체전에서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비산초에 단체상을 각각 전달했다.
허영호 회장은 “도 육상은 올 한해 전국소년체전 15연패, 교보생명컵 초등학교 시·도대항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각 21연패, 전국체전 19연패 등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었다”며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과 대구 세계육상대회,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도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에 경기도 육상이 있음을 알리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