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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쎄스넷 첫 발 창립총회 개최… 임원선출·향후 행동설계 등

사회적기업 지원 등 소외층 삶의질 개선 박차

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성남사회적기업육성네트워크(성남쎄스넷)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활동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12일 성남쎄스넷 등에 따르면 취약계층 주민의 복지제고와 고용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뜻을 같이하는 각계 시민들이 나서 최근 관련 시민사회단체를 구성해 곧 활동을 펴나가기로 해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복지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성남쎄스넷은 고용문제 해결과 함께 환경파괴 극복, 빈곤과 질병 치유 등 범 사회문제 해소 역할에 나설 방침이다.

성남쎄스넷은 최근 신협 주민생활관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 선출과 함께 향후 행동 설계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은 공동대표로 이덕수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 이한주 경원대 교수, 허귀선 성남YWCA 사무총장 등이 선출됐고 이사 12명, 감사 2명도 각각 선출했다.

시민단체, 학계, 기업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성남쎄스넷은 이날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기금 조성 및 운영, 지역 사회적기업 모델개발 등 연구활동, 사회적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연대사업 등 다양한 공동체 의지를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세계적으로 1970년대 민간에서 시작된 이래 1990년대에 국가 지원으로 확대됐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실업극복의 하나로 소개된 이래 2007년 1월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됐고, 지난해 5월현재 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 기업은 240여 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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