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라(오산시청)와 지예원(안양 관양고), 의정부시청 빙상팀과 평택시청 하키팀이 제41회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개인과 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경기도체육회는 최근 수상자 선정 상벌·조정중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0월 경남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수영종목 최혜라와 지예원, 의정부시청 빙상팀과 평택시청 하키팀을 경기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혜라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고 한국신기록 2개를 작성하며 전국체전 MVP로 선정됐고, 지예원은 전국체전에서 금 4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며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각각 1개씩 경신했다.
또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지난 2월 열린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 7개를 수확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 평택시청 하키팀도 전국체전 우승과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경기체육을 빛냈다.
지도부문에서는 정선재 안양 관양고 수영코치와 최종근 고양시청 역도코치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연구부문에서는 최영화 도씨름협회 전무이사가 ‘씨름경기 전 샅바잡는 방법 개선에 관한 연구(한국체육과학연구원)’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세계에 경기도를 알린 스포츠 스타에게 주어지는 스포츠 스타상에는 역도 장미란(고양시청)과 볼링 황선옥(평택시청), 골프 최나연(SK텔레콤),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올댓스포츠), 축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뽑혔다.
이밖에 경기부문 우수상에는 오산정보고 여자축구팀 등 20명(팀)이 선정됐고 지도부문 우수상은 김영학 용인대 검도감독 등 10명이 수상한다.
한편 이상구 오산시롤러연맹 회장 등 12명은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