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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이 올 시즌 프로배구 개막 4연승 '고공행진'

인천 대한항공이 올 시즌 프로배구 개막 이후 4연승을 이어가며 고공행진을 계속했다.

대한항공은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서울 우리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16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지난 5일 구미 LIG손해보험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우승후보 천안 현대캐피탈과 수원 KEPCO45를 차례로 연파하고 만년 3위에서 탈피하는 모습을 보인 대한항공은 올 시즌 꼴찌 반란의 주역이 우리캐피탈까지 제압하며 독주 체제의 기반을 닦았다.

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진상헌과 곽승석이 연달아 블로킹에 성공하고 김학민(13점)과 에반(17점)의 좌우 쌍포가 불을 뿜으면서 초반부터 앞서나가 간단히 기선을 제압했다.

에반과 진상헌, 이영택이 모두 100%의 성공률을 뽐내는 등 1세트 대한항공의 공격 성공률은 무려 73.68%에 달했다.

2세트에도 대한항공은 신영수를 앞세워 25-19로 세트를 가져갔고 3세트에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23-22에서 한선수와 이영택이 연달아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마무리 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인천 흥국생명이 시즌 첫 경기에 나선 서울 GS칼텍스에게 1-3(25-15 12-25 21-25 25-27)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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