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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 산책로’ 공간디자인 우수상

양평군 자연친화적 디자인 조성노력 인정

 

201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공간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양평 단월 산책로’.

양평군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공간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문화관광체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0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전에서 양평군은 하천과 산림 훼손이 없는 데크와 보행목교, 여울형 수중보가 설치된 ‘양평 단월 산책로’를 출품, 공간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인간존중의 공공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공간, 매체, 시설물, 안전 디자인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을 대상으로 인터넷 국민투표와 최종 심사를 통해 총 20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양평 단월 산책로’는 단월면 보룡리 일원의 부안천과 괘일산 주변에 자연 훼손이 없는 천연목재 데크와 보행목교를 설치하고 자연석을 이용한 여울형 수중보와 어도 설치로 수생동물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등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조성된 시설물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개발사업 및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자연친화적 공공디자인을 접목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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