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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공세 ‘탄력 받는’ 野

민주·도당 ‘MB 독재심판 결의대회’ 25·26일 수원 개최
비판여론 수도권 확산 전략… 서명운동도 진행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에 맞서 전국을 순회하며 장외투쟁중인 민주당이 오는 25-26일 이틀간 수원에서 대여 투쟁에 나선다.

민주당은 26일 수원역에서 `이명박 독재심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일부터 시작한 장외 투쟁의 마무리 단계에서 치러지는 이번결의대회는 여권에 대한 압박을 계속 유지해 새해로 넘기기 위해 대규모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당지도부와 경기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소속의원, 당원 등이 대거 참가해 그동안 전국을 돌며 결집한 여권에 대한 비판여론을 수도권지역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 날치기 통과와 복지예산 삭감 부당성을 규탄하는 한편 4대강 예산 삭감과 함께 친수법 등 악법 무효화를 위한 서명운동과 거리홍보전도 펼칠 예정이다.

손 대표는 25일 거리서명운동을 벌인 후 이날 오후에는 최고위원 등 당지도부와 도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는 등 천막철야 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한나라당의 예산안 날치기를 규탄하고 법안 정상화를 위한 국민들의 힘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평택지역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평택 서정역 광장에 농성장을 설치해 날치기 예산안과 악법 무효화를 위한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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