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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청라연장 조기착공하라”

청라국제금융도시 입주자연합회 시청앞서 집회
쓰레기매립장 연장·환경위해시설 입지 등 반발

청라국제금융도시 입주자연합회는 쓰레기매립장 연장, 환경위해시설 입지 등에 대해 반발하며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청라 입주자연합회 지난 22일 오후 시청앞 광장에서 ‘쓰레기매립장 연장·환경 위해시설에 대한 반대의견을 나타내고 로봇랜드와 BIT포트 추진과 7호선 청라연장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등 인천시의 시정운영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시정운영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청라국제금융도시 입주연합회는 지난달 10일 청라지구 사업 주체를 국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토론회을 갖은데 이어 이날 소속 200여명 회원들은 이같은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시청에 전달하기 위해 집결했다.

이들은 이날 요구 사항이 담긴 현수막으로 시청 광장을 둘러싼 가운데 집회 참가자들은 ▲송영길시장은 공약사항인 7호선 청라연장 즉시 이행 ▲환경위해 시설인 발전소에 대한 대책수립 ▲LH와 인천시는 청라수익 공개하고 국제청라숙원사업 7호선 조가착공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로봇랜드 금융레저, 청라연장 전철 없인 발전 가능성이 없는 청라국제도시를 홀대하는 인천시는 각성하라”며 비난했다.

또 “수도권 전기공급 60%를 서구지역 화력발전에서 책임지고 있다며 인천시는 밸도 없냐며 반발했다. 이밖에 10만 청라인이 전재산 투자한 청라국제도시를 원안대로 시행하고 쓰레기매립지, 주물단지의 악취 대책 수립하라”는 요구사항 내세우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는 1시간여 걸쳐 진행됐으며, 김교흥 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한 인천시의회 박승희, 구재용 의원, 서구의회 정일우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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