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흐림동두천 25.1℃
  • 흐림강릉 30.5℃
  • 천둥번개서울 26.0℃
  • 구름많음대전 28.5℃
  • 구름많음대구 29.2℃
  • 구름많음울산 28.0℃
  • 구름많음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7.3℃
  • 구름많음고창 28.2℃
  • 맑음제주 28.6℃
  • 구름많음강화 25.1℃
  • 구름많음보은 27.1℃
  • 구름많음금산 28.7℃
  • 구름많음강진군 27.0℃
  • 구름많음경주시 28.3℃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지역민과 함께하는 해경 만든다

해양경찰의 날 맞아 사랑의 연탄나누기·릴레이 헌혈 운동

『새로운 해양경찰, 희망의 바다』를 만들어 갑니다.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23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본청 대강당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지역 국회의원 등 내빈 150여명과 직원 4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주년 해양경찰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주성 경무관(서해지방청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김상운 부이사관(본청 방제기획과장)이 근정포장을, 송병윤 경정(인천해경서)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해경청은 이날 기념식 외에도 해양경찰의 날을 전후해 전국 릴레이 헌혈 운동과 도서지역 사랑의 연탄 나누기, 함정공개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국 지방청 및 해양경찰서에서도 기념식과 더불어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함정공개 및 해양경찰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57주년을 맞는 해양경찰의 날을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올 한해 천안함 장병구조와 연평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군과 함께 최선을 다해준 해양영찰의 노고를 치하했다.

앞서 모강인 청장은 인사말에서 “공정하고 믿음직한 선진 해양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은 지난 1953년 경비정 6척, 130여명의 인력으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따른 우리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 해양치안을 위해 부산에서 탄생했다.

그 후 1996년 해양수산부의 독립외청으로, 2003년에는 차관급 기관 승격하였으며 현재는 학교와 정비창, 동,서,남해 3개 지방해양경찰청과 14개 해양경찰서를 비롯해 경비함정 280여척, 항공기 19대, 1만여명의 인력을 갖춘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