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양평군지회는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공동체의식 및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올바른 통일관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됐으며,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5개 중·고등학교 순회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안보교육이 최근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과 지난 3월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국가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여서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강연은 북한을 탈북한 새터민인 한옥정(33·여) 강사와 유현주(32·여) 강사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한말 퀴즈와 아코디언 연주와 북한노래 부르기 등을 통해 안보 교육의 참여율을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