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흐림동두천 25.1℃
  • 흐림강릉 30.5℃
  • 천둥번개서울 26.0℃
  • 구름많음대전 28.5℃
  • 구름많음대구 29.2℃
  • 구름많음울산 28.0℃
  • 구름많음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7.3℃
  • 구름많음고창 28.2℃
  • 맑음제주 28.6℃
  • 구름많음강화 25.1℃
  • 구름많음보은 27.1℃
  • 구름많음금산 28.7℃
  • 구름많음강진군 27.0℃
  • 구름많음경주시 28.3℃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공항세관 Green-Cap서비스 국무총리상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 47개 행정기관이 참여한 ‘2010년 창의·실용 제도개선 우수사례’심사결과 세관의 여행자 통관 지원서비스(Green-Cap)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7일 세관에 따르면 ‘Green-Cap 서비스’는 지난 2월 8일 전국 4개공항(인천, 김포, 김해, 제주)에서 시행돼 여행자가 입국하면서 발생하는 통관절차상 불편 및 애로사항을 세관에서 도와주는 지원서비스로 세관직원과 함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찾아 해결하고 외국인에 대한 통역업무 및 유치물품 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특히, 다문화 가정 출신자를 채용해 영어·일어를 제외한 기존 통역서비스의 사각지대였던 비주류 언어권 여행자에 대한 통역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처럼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세계최고 권위의 국제공항협회(ACI) 세관서비스 평가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공항세관 안웅린 세관장은 “현재 7개국 27명의 다문화가정 출신자를 주축으로 한 Green-Cap 서비스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유도하는공적 역할모델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