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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관광·산업벨트 만든다

시, 국토부 ‘신성장축 육성안’ 마련에 협력체계 조성 방침

서해안권이 새로운 산업·물류·관광의 거점으로 조성되어 국토의 신성장축으로 육성된다.

인천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을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위원회’의 서면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정부의 3차원 지역발전정책(초광역·광역·기초)에 따른 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을 실현과 지역특화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겨있다

시는 서해안권을 ‘환황해 경제권을 주도하는 지식·첨단산업의 융복합벨트’로 조성한다는 비전에 대해 발달된 국제적 접근성을 바탕으로 국제비즈니스 거점 및 환황해 협력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권역내 주력산업과 신산업을 육성해 초일류 첨단산업벨트를 구축과 고유한 생태·문화를 활용한 글로벌 해양 생태·문화 관광벨트를 육성하는 한편, 역내외 연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종합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0년까지 민자를 포함해 약 25.2조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유발효과는 생산유발 52조원, 부가가치유발 24조원, 취업유발 26만명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세한 사업비 분담방안에 대해 이후 사업별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국가재정운용계획 등을 감안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별·주체별 재원분담방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해외자본 및 민간자본 유치활동과 함께 투자·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지자체간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주요한 내용이 오는 30일 관보에 고시됨과 동시에 국토해양부 및 인천시 홈페이지 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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