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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확진농가 진료 공수의 이동로 ‘촉각’

지난 27일 양평에서 구제역 확인된 이후 구제역 확진 농가의 진료를 맡았던 공수의의 이동 경로에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양평읍 신애리 이모(69)씨의 한우농가의 진료를 맡았던 공수의의 진료 직후 이동 경로를 추적, 예방적 차원의 살처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지난 23일과 24일 구제역 확진 농가를 2차례 방문한 공수의의 이후 행적을 토대로 역학관련 농가를 선별하는 등 예방적 살처분을 위해 해당 농가와 매몰에 따른 협상에 나섰다. 특히 방역당국은 공수의가 방문했다고 진술한 강하면 전수리 신모씨의 젖소농장과 개군면 부리 송모씨의 한우농장, 청운면 가현리 오모씨의 한우농가 등 3개 농가의 가축 169마리를 긴급 살처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살처분은 예방적 차원에서 긴급히 내린 후속 조치”라며 “구제역 발생 농가인접지역에 대한 백신접종을 위해 추가로 백신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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