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총무과 손덕환(53) 시정담당이 통일안보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손덕환 담당은 지난 81년 8월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래 구습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자세로 새로운 방안을 제안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선도적인 공무원상을 구현해 왔으며, 지난 2008년부터 민주평통 업무를 담당하면서 남북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평양예술단 공연 및 통일노래비 제막을 추진했다.
또한 미군 영외거주에 따라 발생한 갈등 해소를 위해 한미 우호반상회 개최와 관내 중고생대상 학교 순회 통일교실운영, 통일안보체험 등 각종 통일염원 행사 추진으로 통일안보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