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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통교부세 1082억 확보

전년비 15.3% ↑ 도내 최다… 여유재원 종합운동장 건립 등 활용

양평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가 전년 대비 144억(15.3%)이 증가한 1천82억원으로 통보받았다.

이로써 군은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보통교부세를 지원받게 돼 지방재정 운영에 탄력이 예상되는 등 올해 본예산 편성액 836억원 대비 246억원의 여유재원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여유재원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종합운동장 건립에 필요한 146억원을 지방채 발행 없이 군비로 충당키로 했으며, 잔여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교부세 확충을 위해 중앙부처 소관 통계의 착오와 오류 사항을 관련 부처에 건의해 통계를 수정하는 등 보통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98종의 기초통계를 산정기준일 2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문화체육시설과 공공시설물 등 신규 시설에 대해 준공과 동시에 건축물 관리대장을 작성토록 하는 한편, 교부세 산정에 새롭게 반영되는 통계에 대해서도 매월 추진사항 점검 등 꾸준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교부된 보통교부세 1천82억원은 2011년도 일반회계 2천644억원의 40.9%를 차지하는 가장 비중 높은 재원”이라며 “군의 열악한 재정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말 행안부로부터 146억원이 투입되는 폐철도 활용 강변 자전거길 조성사업에 35억원과 소하천정비사업 10억원, 양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5억원 등 총 50억원의 특별교부세 교부를 통보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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