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의정부고)이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빙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태윤은 4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고등부 500m에서 37초03으로 팀 동료 오승관(37초40)과 임준홍(성남 서현고·37초51)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윤은 이어 열린 1천m에서도 1분13초74로 오승관(1분15초04)과 임준홍(1분15초62)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초부 3·4년부 배종민(의정부 버들개초)도 500m(오픈)에서 46초61로 조상혁(서울 은석초·46초79)과 정재원(서울 신현초·46초85)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100m에서 12초19를 기록하며 임대성(양주 백석초·12초61)과 이진환(동두천 사동초·13초05)을 꺾고 우승,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여일반 500m 이보라(동두천시청·40초20)와 여고부 500m 김현영(서현고·40초10), 여중부 500m 곽해리(양주 백석중·41초99), 남녀초등 5·6년부 500m 이정호(과천 청계초·43초65)와 김다영(양평초·44초36), 여중부 1천500m 장미(백석중·2분09초10), 여초 3·4년부 1천500m 이민지(버들개초·2분39초50), 남녀초등 5·6년부 1천500m 김민석(안양 범계초·2분14초08)과 박지우(의정부 경의초·2분22초48), 남일반 3천m 최근원(의정부시청·4분17초32), 여초 3·4년부 신혜지(버들개초·12초74), 남일반 1천m 이강석(의정부시청·1분11초65·대회신)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