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금)

  • 맑음동두천 23.6℃
  • 흐림강릉 24.1℃
  • 맑음서울 25.6℃
  • 맑음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8.2℃
  • 흐림울산 24.5℃
  • 맑음광주 25.7℃
  • 구름많음부산 27.2℃
  • 맑음고창 26.5℃
  • 구름조금제주 28.3℃
  • 맑음강화 25.0℃
  • 맑음보은 24.8℃
  • 맑음금산 24.7℃
  • 맑음강진군 27.8℃
  • 흐림경주시 26.9℃
  • 구름조금거제 27.2℃
기상청 제공

DMZ에 청소년 교류센터

연천에 40만㎡ 2013년 완공
자전거투어 코스 확대 운영

통일을 대비한 남북 교류의 장이 될 ‘DMZ 남북 청소년 교류센터’가 경기도 연천에 들어선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통일부가 주관하는 ‘DMZ 남북 청소년 교류센터’가 연천군 마포리 산7번지 일원(합수머리) 40만㎡ 에 2013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청소년 수련시설, 컨벤션센터, 유스호스텔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평소 통일교육, 심신수련을 위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사용하다가 이산가족 상봉, 남북회담 장소 등으로 이용한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998억원(용지 보상비 98억원, 건축비 548억원, 기반시설비 58억원 등)은 지난해 12월8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센터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계획을 위한 기초용역 결과가 이달말 나오면 설계, 도시계획시설 변경, 토지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초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기도는 DMZ 자전거투어 코스(파주 임진각~군내면)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노선을 14㎞에서 19㎞로 연장하고, 코스를 일반인(10㎞)과 상급자(19㎞)로 이원화했다.

지난해 2월 시작된 DMZ 자전거투어는 경기도와 1사단이 합의한 민통선 구간에서는 월 1회, 통일대교 구간을 제외한 개방구간에서는 주 2회 열렸다.

도는 지난해 5월 개장한 DMZ 트레킹코스 ‘평화누리길’에도 8억2천만원을 들여 안전펜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