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10일 성남 일화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던 최성국과 3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이날 곧바로 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함께 동계전지훈련지인 괌으로 이동했다.
부천 정명고와 고려대를 거쳐 2003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그해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프로무대에 데뷔한 최성국은 성남 일화, 광주 상무 등에서 활약했으며 청소년대표와 올림픽대표,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다.
2005년에는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도 활약하며 2008년 조모컵 MVP를 차지했으며 K리그에서는 207경기에 출전해 41골 23도움을 기록중이다.
윤성효 감독의 지휘 아래 팀을 재정비하고 있는 수원은 172㎞, 68㎏인 최성국이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염기훈, 이상호 등과 함께 공격진영의 파괴력을 더욱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원은 오는 29일까지 괌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귀국 후에는 클럽하우스에서 훈련하다 내달 7일부터 2주간 일본 구마모토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