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홍현구)은 구제역 확산에 따라 11일부터 시의 구제역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방재단은 현 상황이 국가적 비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해 구제역 방역초소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방역초소근무지원은 재난네트워크 11개 단체가 동두천시 상패동 28사단앞, 소요동 마니커앞 등 관내 2개초소의 근무공무원에 대체 투입되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교대로 방역활동 지원을 한다.
한편 동두천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8월 창단, 11개 민간단체 182명이 참여하고 있는 재난대비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의 재난 예찰활동 및 재난시 응급대응, 복구활동을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2010년에는 1월 대설 때 제설작업참여,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켐페인 실시, 여름철 풍수해감시활동 등을 펼쳤고 안전한국훈련, 종합구조훈련, 을지훈련 등 각종 재난대비 훈련에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