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스타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안양노인복지회관과 동안구 일원에서 혼자사는 노인과 불우노인 500여명을 초청해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1996·2000년 올림픽 레슬링 우승자 심권호, 1978·1982년 아시안게임 배구 금메달의 주역 장윤창, 전 프로권투 세계챔피언 장정구 등 14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한다.
스포츠 스타들은 이날 혼자사는 노인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양노인복지회관에서 직접 자장면을 만들어 배식하는 한편 어르신과 함께하는 스포츠 시간을 마련해 라인댄스, 당구, 탁구 등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도 체육진흥과 최원용 과장은 “새해를 맞아 스포츠 스타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과거 대한민국 체육을 빛낸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행사에 응해준 스포츠 스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