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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체육계 ‘변화의 바람’ 예고

이태영 사무처장 취임 첫날 경기체육 방향 논의
17일부터 31개 시군 방문 현안청취·유대강화도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이 취임 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어 도내 체육계에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2일 취임한 이 처장은 취임 첫날 경기체육의 산실인 경기체고를 방문, 한용규 교장과 경기체육이 나아갈 바를 논의하는 등 취임 첫날부터 활발한 활동을 보인데 이어 14일 전임 사무처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역대 처장들의 경험담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 처장은 특히 오는 17일부터 도내 31개 시·군 체육회를 직접 방문해 시·군체육회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듣는 한편 도체육회 직원들과 시·군체육회 직원들의 유대 강화를 위해 연간 2~3차례 워크숍이나 체육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 개최를 준비중인 도체육회는 이 처장의 지시로 일정 양식의 건의서를 제작, 배포해 가맹단체의 의견을 사전에 수집해 시급한 사안부터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이태영 처장이 취임 초기부터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자 시·군 체육회와 가맹단체 관계자들은 도내 체육계에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시·군체육회 관계자는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취임 초기에 직접 시·군체육회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태영 처장의 행보가 도 체육계에 적지않은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영 처장은 취임 인터뷰에서 “6년간 경기도테니협회장과 도체육회 이사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체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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