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의사회는 김홍복 중구청장과 이용화 인천광역시 중구의사회장, 박판순 중구보건소장, 보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 무료예방접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이번 무상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성애의원 외 14개소)에서 실시한 만12세 이하 소아의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 행위수가료(본인부담금 1만5천원) 및 백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중구의사회는 소아 무상예방접종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의 사업 참여 및 사업 수행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소아 필수예방접종 비용지원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 해소 및 아동의 건강증진은 물론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5일부터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참여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