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17일 연안동을 시작으로 ‘2011년 구청장 동 연두방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김홍복 중구청장은 연안동을 방문해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프비취맨션 이주대책 및 환경위해시설 이전 문제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에는 신포동을 방문해 동주민센터 보수·보강 공사 및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주민들에게 구의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구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2011년은 민선5기 구정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행복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역설했다.
구는 이번 방문에서 건의된 주민의견에 대해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구체화 작업을 통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두방문 일정은 ▲18일(도원동, 신흥동) ▲19일(동인천동, 율목동) ▲20일(북성동, 송월동) ▲21일(영종출장소, 운서지소, 영종동, 무의지소, 용유동, 용유출장소, 용유동)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