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체육회와 고양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겸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으로 재직중인 신정희(사진) 씨가 아시아하키연맹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하키협회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아시아하키연맹 총회에서 대한하키협회 홍문표 회장과 신정희 부회장을 각각 아시아하키연맹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아시아하키연맹 심판위원장으로도 뽑혔다.
이밖에 김명성 대한하키협회 이사가 아시아하키연맹 이사로 선출됐고 한진수 이사도 아시아연맹 이사로 선정될 예정이어서 국내 하키인들이 아시아하키연맹에 대거 진출, 한국 하키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평택 출신인 신정희 부회장은 한국 최초의 여성 필드사키 국제심판으로 평택여고와 경희대를 졸업했다.
1970년대 불모지에 가까웠던 우리 나라 필드하키계에서 땀방울을 아끼지 않는 선수로 활동했으며 1981년 필드하키 국제심판 자격을 취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