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리시 교문1동 ABC학생봉사대 청소년들이 이면도로 빙판길 제빙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시 중앙동에 사는 한 주민이 경품행사에서 1등 상품으로 받은 MRI(자기공명영상)진찰권을 불우이웃들을 위해 기증한 따뜻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감동시키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앙동에 사는 한정애(57·여) 씨로 지난 2010년 중앙동 송년의 밤 경품행사에서 받은 MRI진찰권을 지난 18일 열린 중앙동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선뜻 동에 기탁한 것이다.
한정애 씨는 “형편이 좋지않은 이웃들은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울 것이다”라며 “검진을 받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