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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 센터 건립 MOA 체결

투자유치단, 영종지구 활성화·고급인력 고용 기여

인천시 투자유치단은 미국 코네티컷 Pratt & Whitney사를 방문, 현지에서 항공엔진정비센터 건립과 관련한 협약서(MOA)를 20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단에 따르면 미국동부지역 글로벌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송영길 시장은 이날 코네티켓의 Pratt & Whitney(이하 ‘P&W’)사에서 영종하늘도시 내 항공엔진정비(MRO :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센터 건립과 관련한 협약서(MOA :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

아이에이티(주)사는 미국 P&W사와 총사업비 1천200억원으로 영종하늘도시 Aviation Cluster부지 내에 대형 항공기 엔진의 분해, 조립, 부품수리 및 엔진성능 시험을 위한 항공엔진정비센터를 오는 2014년 12월까지 건립하고 2018년 이후에는 대한항공의 부천 원동기 공장과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미국 P&W사와 대한항공 간의 합작법인인 아이에이티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혁민 대표는 “미국 P&W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항공기 대형엔진 수리능력 확보 및 신기종 엔진 국내 자체수리로 인해 약 300명(자체 120명, 관련 산업 180명)이상의 고용을 창출 2020년까지 연간 200대 수준의 대형엔진 정비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P&W사와 국내 대기업인 대한항공의 협력으로 설립된 아이에이티사는 한국의 항공산업을 세계화하는 기술 집약적인 MRO사업으로 금번 투자를 통해 영종지구 활성화와 고급인력 고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천시는 영종지구를 MRO 핵심거점 지역으로 육성과 입주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기위해 중앙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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