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방공사가 지난해 배추 파동과 구제역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고려해 이번 설 명절 선물을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물 맑은 양평 친환경 농·특산물’로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지방공사는 보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철저한 배송을 전제로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특별구성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설 선물로 엄선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애용해 달라고 23일 밝혔다.
내달 11일까지 ‘설맞이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를 전개 중인 지방공사는 ‘물 맑은 양평’ 상표를 인증 받은 무농약 쌀과 청과류, 수산물, 지역특산품, 가공식품, 장류, 전통한과 등 127개 상품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내 놓고 있다.
내 고장 상품 팔아주기 행사는 양평지방공사 홈페이지(www.ypfarm.com), 주문전화(☎770-4001~6), 팩스(0303-0303-3226)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시중가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한편 한우 선물세트는 구제역으로 이번 판매품목에서 제외됐으며 지방공사 내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방문 할 경우 2월11일까지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