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현(성남 낙생초 4년)이 중재배 제4회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 알파인스키 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승현은 24일 강원도 원주시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 D슬로프에서 열린 대회 첫날 알파인스키 대회전 여자초등 3·4학년부에서 합계 1분42초69를 기록, 강예은(강원 대곡초 4년·1분49초66)과 김지윤(서울 계성초 4년·1분49초67)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1회전에서 52초03으로 1위에 오른 임승현은 2회전에서도 50초6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알파인 대회전 남초 5·6학년부에서는 양동혁(부산 상당초 6년)이 1회전과 2회전에 각각 47초59와 45초76을 기록, 합계 1분33초35로 정우택(충북 샛별초 6년·1분33초43)과 최종학(강원 둔내초 6년·1분34초85)을 따돌리고 1위에 등극했고 여초 5·6학년부에서는 어은미(둔내초 5년)가 1회전 48초76에 이어 2회전에서도 47초56으로 1위에 오르며 합계 1분36초32로 박희수(서울 경기초 6년·1분44초46)를 8초14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알파인 대회전 남초 3·4학년부에서는 조범희(강원 횡계초 4년)가 1, 2회전 합계 1분34초59로 이도건(부산 예원초 4년·1분39초67)과 최민석(횡계초 4년·1분41초6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1회전 만 치른 남녀초등 1·2학년부에서는 강희영(도암초 1년·35초50)과 최고은(강원 광산초흘리분교 2년·1분`16초44)이 우승했다.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남초 5·6학년부(3㎞)에서는 김민우(강원 진부초 6년)가 6분49초0으로 박정호(진부초 6년·6분03초5)와 변지영(도암초·7분14초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초 5·6학년부(3㎞)에서는 김정은(전북 안성초 5년)이 8분41초3으로 서정문(안성초 6년·8분55초7)과 김지원(안성초 5년·9분01초0)을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남녀초등3·4학년부에서는 함태영(도암초 4년·5분58초1)과 이수진(안성초 4년·5분59초3)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초 1·2학년부에서는 함기영(도암초 2년·4분09초0)이 정상에 등극했다.
/경기신문= 정민수·하지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