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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경계로 귀성객 안전 걱정 뚝!

인천해경 3008함 서해 특정해역 특별 경비 실시
설날 아침 맞아 안전운항·국민만복 기원 차례도

 

인천 앞바다의 주권수호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해경 3008함이 설 명절 등의 들뜬 기분에도 불구하고 연휴기간 동안 서해 특정해역에 대한 특별 경비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3008함(함장 곽영환)은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7박8일 동안 서해 특정해역에서 국민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 해상경비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3008함의 승조원들은 지난 3일, 설날 아침을 맞아 비행갑판에 간소한 설 차례상을 준비해 조상님드의 은덕을 기리고 3008함의 안전운항과 국민만복을 기원하는 차례를 올렸다.

이날 함상에서 치러진 설날 차례에 이어 승조원들은 육지에 있는 부모님에게 설맞이 안부전화를 드리는 등 소박한 새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곽영환 3008함장은 “최근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여객선 근접호송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상이나 도서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이나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긴급출동태세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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