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규(수원북중)와 배도희(안양서여중)가 제7회 경기도지사배 테니스대회 남녀중등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최정규는 지난 11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결승전에서 팀 동료 윤일상을 세트스코어 2-0(6-4 7-5)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엄관용(연천 전곡중)을 2-1(6-2 3-6 10-6)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최정규는 역시 김요엘(전곡중)을 상대로 2-1(2-6 7-6 10-7)의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윤일상과 매 게임 접전을 펼친 끝에 힘겹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결승에 오른 배도희도 같은 팀 박예림을 맞아 2-0(6-2 6-1)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초 1부 결승에서는 심용준(안성 죽산초)이 이태윤(용인 신갈중)에게 게임스코어 8-0으로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초 1부에서는 소지연(광주 탄벌초)이 같은 학교 박민정을 게임스코어 8-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초 2부에서는 박정원(화성 비봉초)이 같은 학교 장태하를 8-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초 2부에서는 윤혜란(수원 영화초)이 김은서(비봉초)를 게임스코어 8-0으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