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동두천경찰서의 112 타격대 수경 이대근 등 8명이 지난 11일 동두천시 상패동 ‘연탄은행’을 찾았다.
걸산동에 연탄을 배달해야 할 일손이 모자라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간 타격대원들은 몸이 불편하거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바삐 몸을 움직였다.
걸산길 47번지에 사는 김준호 할아버지는 “그동안 몸이 불편해 연탄수급에 큰 차질이 있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준민 상경은 “몸은 비록 힘들지만 우리의 도움으로 이렇게 행복해 하시는 걸산동 주민들을 보니 정말 뿌듯한 하루였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