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이 옹진군에 소외된 계층에게 난방연료를 긴급지원 한다.
재단은 옹진군의 18세미만 아동이 함께 거주하는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난방유 200리터(1드럼)씩 또는 난방용 프로판가스 50㎏(1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 가구 및 사회복지기관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고 대상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을 통해 선정된다.
한국에너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추운겨울을 보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각계에서 이들 가정에게 따뜻한 관심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유업계는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말 1차로 5억원, 올해 초 2차로 10억원을 지원했고 이번에 3차로 20억원을 지원해 총 35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