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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道 질주본능’ 무더기 금맥

바이애슬론 등 메달행진 금25개 종합 250점 선두 지켜

 

인천 금5개 62점 7위

경기도가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 10연패를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도는 1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된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날 쇼트트랙과 바이애슬론에서 메달행진을 이어가며 금 25개, 은 20개, 동메달 16개로 종합점수 250점을 획득, 서울시(금 15·은 18·동 15, 232점)와 대구시(금 6·은 4·동 7, 127점)를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이번 대회 종합 9위를 목표로한 인천시는 금 5개, 은 1개, 동메달 3개로 62점을 얻어 종합 7위를 달리고 있고 강원도(금 2·은 7·동 4, 95점)는 6위에 올라 있다.

이날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중부 개인경기 12.5㎞에서는 김상래(포천 일동중)가 41분07초3으로 조용진(강원 황지중·41분23초8)과 최창환(전북 무주설천중·41분24초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일반 개인경기 20㎞에 출전한 전제억(포천시청)도 1시간03분38초5으로 한경희(강원 평창군청·1시간03분41초6)와 이인복(전남바이애슬론연맹·1시간04분28초4)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으며 남고부 개인경기 15㎞에 나선 이정찬(포천 일동고)은 53분06초9로 3위에 입상했다.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빙상 쇼트트랙 남초부 2천m에서는 황대헌(안양 안일초)이 3분43초840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초부 500m에서는 김한울(성남 매송초)이 45초880으로 박장혁(서울 우촌초·46초050)과 정일중(서울 장곡초·52초030)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초부 500m에 출전한 김지원(양주 백석초)도 47초930으로 유현민(서울 목원초·48초360)과 이수연(수원 원일초·48초540)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3천m에서는 조진형(과천고)이 5분05초740으로 1위에 올랐고 이효빈(과천고)은 5분06초280으로 3위에 입상했으며 여중부 3천m 이유은(성남 서현중·6분55초710)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고부 500m와 여초부 2천m에서는 박세영(수원 경성고)과 최민정(성남 분당초)이 42초650과 5분06초730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중부 500m에서는 김지윤(45초570)과 전상미(46초600·이상 서현중)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대부 500m에서는 손수민(경희대)이 46초220으로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중부 500m 김민석(서현중·44초040)과 여고부 500m 이소연(고양 행신고·46초330), 남일반 조수훈(단국대·43초540), 여일반 500m 이소희(경희대·45초780), 여고부 3천m 이승진(안양 평촌고·6분48초870)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컬링 남중부 경기에서는 의정부중이 연장 접전 끝에 서울선발을 7-6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고 남일반에서는 경기도컬링연맹이 전북선발을 9-8로 제치고 역시 2회전에 올랐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쇼트트랙 여대부 500m에서 이은별(고려대)이 46초03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대부 500m 김용성(중앙대)은 43초230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정민수·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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