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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 국내최초 U-city 민관법인 출범

일반경쟁입찰 용역업체 선정 내달 타당성 용역 착수 계획


국내 대기업 등이 포함된 우리나라 최초의 U-City 민관협력법인이 오는 12월까지 설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IFEZ내에서 추진 중인 U-City 건설과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 국내 U-City의 가장 큰 현안인 운영비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U-City 운영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 등이 포함된 국내 최초의 U-City 민관협력법인을 올해 12월까지 설립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미국의 최대 네트워크 회사인 Cisco Systems와 지난해 3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기본협약과 관련한 후속조치이다.

IFEZ는 이에따라 예산 6천만원을 들여 용역 대상 업체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한 후 오는 3월 법인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착수, 4개월 동안 법인설립의 필요성, 비즈니스 모델 수립, 중장기 사업계획 및 발전방안, 법인의 조직·인력, 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결과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또한 IFEZ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향후 설립예정인 법인의 자본금 및 출자 비율 등을 확정 올해 하반기에 시의회 출자 승인, 조례제정, 지분출자완료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한 뒤 올해 12월에는 국내 최초의 U-City 민관협력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IFEZ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국내 U-City 발전의 가장 큰 장벽인 운영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글로벌기업 및 국내기업이 참여하는 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U-city 운영을 위해 향후 10년간 해당사업을 위한 기본 투자액을 공공 및 민간부문 각 2천500억원 총 5천억원을 가정했을때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면 전체 사업비 투자로 인해 발생하는 약 1조7천13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만6천83명 규모의 고용창출효과가 향후 10년 동안 누적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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