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겨우내 쌓인 비산 먼지와 도로가에 적치되어 있는 쓰레기 제거를 위해 오는 3일 ‘새봄맞이 일제 대청결 운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IFEZ는 송도지구 대규모 입주회사, 건설 시공사 등이 주민과 합동으로 3일 오후 3시부터 송도2교에서 컨벤시아대로 등 12개 주요도로 및 상가밀집지역에 대해 진공 청소차 4대와 고압살수차 1대 및 공무원, 유관기관, 건설사 직원, 지역주민, 청소 인부 등 5백여명이 가로변 쓰레기와 비산먼지 제거 작업을 벌인다.
대청소에 나선 건설사는 친환경 도시건설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가입한 ‘1사 1도로 클린제’ 회원 및 협력사들이며, 포스코 등 대규모 입주회사들은 같은 시간대에 사업장 주변에서 자율적 대청소를 실시한다.
IFEZ는 “오는 3일부터 3월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기간을 설정, 상가주변, 공한지, 건설현장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청소를 실시, 범시민 동참분위기조성은 물론 국제환경도시로서 이미지를 고양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