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미군 관련 강력사건 으로 미군부대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치안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미군헌병과 경찰이 합동,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찰기동대·자율방범대는 미군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산동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해 관광특구 주변의 범죄
예방에 기여했으나, 최근 발생한 미군 관련 강력사건으로 보산동 주택가 지역주민의 치안불안감 고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특구는 물론 주택가 및 보산역 주변에 미군헌병, 형사기동대, 112타격대 등 (미군헌병차량 3대, 형기차량1대, 112순찰차량 1대) 가용 경력을 총 동원하여 순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동두천경찰서는 “미군헌병과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합동순찰 등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감동·공감치안 활동을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동두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