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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市 6억6천만원 올 예산 편성
2013년 중학교 전체로 확대

안성시는 2011년 1학기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읍·면지역 30개 초등학교에 지원하던 무상급식을 올해 지원범위를 확대해 동지역 3~6학년 학생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하려 했으나, 학부모 교육비 지출부담 경감 및 교육복지 향상을 위하고 시의 교육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전 학년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시는 6억6천만원을 올해 예산에 편성했다.

시는 그동안 읍·면지역 30개 초등학교의 7천746명 학생들은 교육비 특별회계에서 급식비를 전액 지원해 왔다.

또한 동지역 4개 초등학교(안성, 백성, 비룡, 내혜홀)에 대해서는 수익자 부담으로 학부모들이 급식비를 부담해 지난해 2학기에 5~6학년 1천386명에 대해 시 8천800만원, 교육청 1억3천300만원 등 2억2천1만원을 지원, 무상급식을 실시한바 있다.

앞으로도 안성시는 2012년에 중학교 3학년, 2013년에는 중학교 전체 학생에 대해 무상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안성의 미래 교육을 위해 면지역 초등학교에 무상으로 통학버스 지원, 방과후 학교지원, 명문학교 육성지원, 안성시민 장학재단 설립 등 다양한 교육지원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에 비해 교육부문 예산은 73% 증액한 83억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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