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12일 인천 문학산에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인천항만보안주식회사, 우련통운 등 인천항 유관기관, 업·단체 산악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항의 안전과 항만활성화를 기원하는 합동 시산제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천항만공사 구자윤 경영본부장은 “금년은 인천신항 등 인천항의 경쟁력을 좌우할 대형 사업이 본격화 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항만인 모두가 힘으로 보태달라"면서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 참사와 같이 각종 재난으로 소중한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자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자”며 시산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인천항산악회는 글로벌 경제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도에 IPA를 포함하여 유관기관, 하역사 등이 결성한 인천항 최대 동호회 조직으로 현재 80여명이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 하고 있으며 매년 3월 인천항이 내려다 보이는 문학산에서 합동시산제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