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이영민)가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고철 모으기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불현동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최근 20여명의 바르게살기 위원이 참여해 겨우내 모아 놓은 고철 2톤 가량을 판매해 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지원했다.
이영민 위원장은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만큼 우리지역은 그만큼 아름답고 따듯해 질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지역사회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도록 하겠다”며 봉사의지를 불태웠다.
이에 대해 하재봉 불현동장은 “2011년에는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더욱 친밀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불현동 바르게 살기위원회는 농번기 농촌봉사활동과 각종 하천정화 활동, 돼지풀 수매사업, 법질서 확립 캠페인 등 많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