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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지구 대기질 개선 힘 모은다

18개 기관 참석… 기관별 향후 계획 논의

인천시가 그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않던 청라지구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팔을 걷었다.

29일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청라지역 대기질 개선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주) 등 5개 발전사, 서부산업단지 본부, LH공사, 인천환경공단 등 총 18개 관계기관이 참석해 국제도시 청라지구의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기관별 개선대책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우선 발전시설 관리부분에서는 9개 발전 정유사가 참여 하는 Blue Sky 협의회를 분기 1회 운영 2014년 까지 대기오염물질 15% 자체 삭감하는 내용을 주축으로 시설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또 수도권매립지에 대하여는 자체 매립가스 포집시설 모니터링을 주1회로 강화하는 내용과 월 21회 악취오염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의 악취 관리감독과 인접 지역주민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감시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환경부, 서울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현재운영중인 폐기물처리시설을 밀폐화하고 85만5천㎡규모의 완충녹지대를 조성하는 등의 중 장기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 LH공사의 비산먼지 대책, 가좌환경사업소 등 환경기초시설 환경개선, 인천교 석남유수지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조성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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