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30일 ‘Clean & Green 중장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나봉훈 부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사업보고회는 7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제도시, 선진미래형 국제도시 구축 및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해당 부서별로 ‘2010년 Clean & Green사업 추진성과’ 및 ‘Clean & Green 중장기사업 추진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중구가 추진하는 Clean & Green 사업 중장기 사업은 도로(차도, 보도) 및 시설물 정비, 가로녹지대 조성, 버스승강장 신설 정비 등 경관개선분야 3개 사업에 157억9천300만원, 친환경(에코 호퍼) 개발 및 도입, 모래, 석탄부두 비산먼지 저감시설 개선, 화물자동차 불법 주,박차 행위 근절 등 환경개선분야 5개 사업 36억8천700만원, 월미도 문화의 거리 친수 공간 확장, 관광안내정보시스템 구축사업 122억2천200만원 등 3개 분야 10개 사업 총 317억2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나봉훈 부구청장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하고 명품국제도시 중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분야별 사업들이 2013년까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서는 적극 노력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