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물장구 치며 노인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며 연간 2만명의 노인들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가 관절질환과 비만 등으로 노인성 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물장구 치며 노인 건강관리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65세 이상의 노인 중 관절염, 류마티스 질환이 있어 운동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물장구치며 건강관리교실’에는 1일 80명, 연간 2만여명이 참여했다.
‘물장구치며 건강관리 교실’은 만수동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논현동 남동수영장 2곳에서 주 5회 열리며 전문 수영강사가 아쿠아로빅과 자유수영을 통해 노인 건강관리를 지도하며 수영장에 설치된 찜질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절염, 류마티스, 비만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므로 관절질환과 비만이 있는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