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불안, 유가상승 등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자금경색 및 부도위기 등 경영난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 경영 지원을 위해 7일부터 금년말까지 1주1사(1週 1社)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1주 1사(1週 1社)운동은 매주 1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잠자는 관세환급금 찾아주기’를 중심으로 품목분류, 담보제도 등 납세·환급 관련 애로사항을 수렴·해소해 주는 운동이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지역 영세중소 수출기업들이 수출하고도 환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CDW, 품목분류, 관세환급 전문가 등 5명으로 추진전담팀을 편성 매주 1개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FAX 등을 통한 상담과 업체 요청시 직접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간이정액환급대상 수출물품의 정확한 세번분류 및 직접 제조여부판단으로 부당환급 발생을 사전에 예방 할 계획이다.
진인근 세관장은 “이번 1주1사 운동을 통해 58개 관내 중소수출 기업들에게 약 10억원 정도의 관세환급금을 찾아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