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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 성남도 ‘90분간 헛발질’

K리그 5R 각각 전북, 전남 상대 0-0 아쉬운 무승부 기록

 

수원 삼성과 성남 일화가 각각 득점 없이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수원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5라운드 전북현대와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염기훈-마르셀로-이상호의 공격진을 내세워 7경기 만에 전북전 승리를 노렸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 전북의 공세에 몰렸던 수원은 정성룡릐 선방에 힘입어 전반을 무승부로 마쳤다.

수원은 후반 14분 마르셀로의 크로스를 이상호가 살짝 방향을 바꿔 골문 안으로 넣었지만 골키퍼 염동균이 몸을 날려 막아 내 득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수원은 전북의 공세를 후반 마지막까지 잘 막아내면서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었다.

후반 종료 직전 전북의 로브렉이 결정적인 왼발슛을 정성룡이 막아내면서 승부를 무승부로 끌고 갈 수 있었다.

성남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90분간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홍철을 중심으로 활발한 측면 공격 전개를 벌였지만 간판 수비수 샤샤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수비 라인은 다소 불안안 모습을 보였다.

성남은 전반 34분 전남의 지동원이 스루 패스한 것을 웨슬리가 골키퍼 하강진과 1대1로 맞서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하강진이 선방했고 이어 뛰어 나온 볼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성남 수비수들이 몸을 날려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성남은 후반 35분 홍철이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 포스트에 맞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양 팀은 후반 내내 공방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결국 이날 경기를 0-0 무승부로 마무리 해야 했다.

한편 서울은 전반 36분 고요한의 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28분 부산 양동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고 울산현대는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인저리 타임에 이재성의 천금같은 결승골로 승리를 1-0 승리를 거뒀다.

또 대전시티즌은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득점없는 무승부를 거줘 승점 1점씩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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