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중구청 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지역 인재의 육성·발굴을 위해 지난 1일부터 6급 공무원 이하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 모금에 참여해 2천637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2월 1일에는 중구 5급이상 간부공무원이 2천130만원을, 1월6일에는 중구청 6급직원 모임인 중우회에가 1천300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중구월디장학회에 전달한 바 있다.
중구청 공무원노동조합 전도동 위원장은 “이번 장학기금 전달이 어려운 여건속에서 배움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재능 있는 인제들이 중구월디장학회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월디장학회는 경제적 요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중구청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학기금 200억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