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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문화재단 “월미은하레일 건립 전과정 공개하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문제해법 제시
‘책임자 처벌 등 안전성 확보 후 재추진’ 해석

1천억원 가까운 시민혈세가 들어간 월미은하레일의 철거와 존치를 놓고 지역사회의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대표적 시민포럼인 새얼문화재단이 책임자 처벌과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현재 월미은하레일은 안전성에 커다란 문제가 드러나며 총체적인 부실 덩어리로 확인돼 감사원 역시 감사에 착수한 상태로 인천지역사회 마저 월미은하레일을 놓고 ‘철거’와 ‘존치’사이에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여기에 월미은하레일 주무부서인 인천교통공사를 비롯 사업주체들이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13일 새얼아침대화에서 월미은하레일 건립 전 과정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용택 이사장은 이를 통해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공무원 등 관계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 이사장은 찬반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모노레일에 대해 대표적인 시민혈세 낭비사례인 월미은하레일의 철거하기 위해 300억원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용택 이사장의 이러한 발언은 월미은하레일의 안전성을 확보한 뒤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줘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한편, 시민위원회는 6월초까지 추가 검증을 통해 상반기 내에 교통공사 측과 협의를 통해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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