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박물관은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성의 역사·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5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일일역사교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역사교실의 교육기간은 5월 12일부터 7월 21까지 1차 교육이 실시되며 2차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역사교실 프로그램은 먼저 박물관에 대한 기본이해 및 관람예절에 대해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듣고, 문화유산해설사의 전시설명과 함께 상설전 및 기획전시에 대한 관람이 이뤄진다.
전시관람 후에는 체험강사의 진행으로 유기상차림 과정 및 유기 제작과정에 대한 퍼즐 맞추기, 탁본체험, 마음에 드는 유물 그리기 등 30여분에 걸쳐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안성 및 인근지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5~7세 반으로 매회 20~30명 정도 참가할 수 있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박물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접수는 안성맞춤박물관(☎031-676-4353, 678-2504)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