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황준기(55·사진) 전 여성부 차관이 26일 취임했다.
황 사장은 취임사에서 “의료·첨단산업과 접목된 관광으로 트렌드가 바뀌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미래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는 무한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며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사업을 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오전 김문수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황 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거쳐 경기도산업경제국장, 경제투자관리실장, 기획관리실장,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 여성부차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