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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어린이 환경외교관 양성 본격화

10월까지 순회기후교육

안성시와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김종열)는 관내 19개 초등학교 1천4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10월까지 기후변화대응 ‘순회기후교육’을 실시한다.

‘순회기후교육’은 시에서 운영한 ‘기후변화지킴이 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강사들이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전파하고 실천과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찾아보게 하는 체험교육이다.

올해 기후 교육에는 지난해에 비해 참가 규모를 늘려 시내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읍·면 지역 초등학교도 포함했으며, ‘우리는 어린이 환경외교관, 퍼즐로 즐기는 기후변화교육’을 테마로 80분 동안 진행된다.

진행방법으로는 기본이론 교육을 마친 학생들을 4개조로 편성해 아시아·아메리카·아프리카·유럽 대륙으로 배치한 후 해당 대륙별 지구온난화 원인, 현상, 대처노력 및 실천방안이 적힌 퍼즐 조각을 맞춰 지도를 완성해 나감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찾게 한 후, 각 조를 대표하는 한명이 외교관이 돼 대륙별 퍼즐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지구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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