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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두 골차 우세 못지켰다…K리그 8R 경남戰 2-2 무승부

수원-인천, 상주-전북에 각각 져

성남 일화가 두 골차 우세에도 불구하고 막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또 수원 삼성과 인천유나이티드는 상주상무와 전북현대 나란히 패했다.

성남은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1시즌 K리그 8라운드에서 경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에도 불구하고 동점을 허용해 2-2 비겼다.

성남은 전반 12분 조동건이 에벨톤에게 해딩 패스를 연결한 볼을 이용기가 몸을 날려 수비했지만 몸에 맞은 볼이 경남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또 전반 34분 경남 이재명에게 홍철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동건이 침착하게 넣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6분 뒤 전반 40분 윤일록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루시오에게 한 골을 내주고 2-1로 경기를 마쳤다.

성남은 후반 에벨톤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오히려 후반 37 왼쪽 측면에서 김영우가 높이 올린 크로스가 그래도 골 문 안으로 들어가 동점을 허용했다.

상위권을 노리던 수원은 지난 경남전 패배에 이어 상주 상무에게 0-1 덜미를 잡히며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수원은 30일 열린 상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정성룡의 선방에 힙입어 0-0으로 마쳤다.

수원은 후반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후반 25분 상주의 장남석이 올린 크로스를 고차원이 머리로 밀어 넣어 한 골을 허용했다.

이후 수원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분전했지만 상주의 수비에 막혔고 완벽한 슛팅은 골대를 막고 나오는 등 불운을 겪었다.

3연승을 기대했던 인천유나이티드는은 전북 현대에 대패를 당하며 중위권 도약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인천은 경기 시작 1분만에 한교원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전반 10분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전북 임유환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3분 뒤 전반 13분 이동국에게 역전 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2로 마쳤다.

이후 인천은 후반 반전을 꾀했지만 후반 11분과 24분에 이동국과 에닝요에게 또 다시 골을 허용했고 후반 32분과 정성훈의 골과 종료직전 터진 김동찬의 골을 허용, 후반 36분 배성효가 한 골을 넣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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